80세 노인의 돌싱 소개팅에 대한 현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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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은 “그러므로 아는 지인한테 이렇게 얘기했더니 ‘혜정 씨 쓸만한 현대인은 이미 임자 있을 것입니다. 포기하고 외롭게 사시라’라고 하더라. 나이 먹어서 상처받으면 흉터로 남으니 조심하라는 의미가었다. 그런데 아는 후배가 퇴직한 교수가 있으니 만나보겠냐 하였다. 시작할 때에는 거절했다가 만나 보기로 확정했었다”라며 자신이 소개팅에 나가게 된 사연에 대해 설명했다.